본문 바로가기
TRAVEL/베트남여행기

배틀트립 다낭 돈스파이크여행코스 다낭 놈 비스트로

by 일리안킴 2020. 2. 19.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낭에 가서 제일 첫 번째로 방문했던 식당이자

배틀 트립에서 돈스파이크 씨가 다녀간 식당인 

 

후기입니다

여행 전에 배틀트립 다낭 편을 보고 여행 계획을 세웠답니다. 그리고 그때 나왔던 모든 식당들 중 가장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기에 거리는 좀 있지만 시간을 내어 제일 첫 번째 식사로 선택했었습니다

놈 비스트로 다낭

 

놈 비스트로


영업시간 11:00~22:00

[해피아워 16:00~18:00]

런치 11:00~16:00

저녁 18:00~22:00


놈 비스트로는 다낭 시내에 위치해있으며

롯데마트와 헬리오 야시장과 매우 가깝습니다

저녁에가면 조명 때문에 예쁘다고 하더니

진짜 예뻤습니다


NOM?

놈 비스트로의 놈은 베트남어로 그물을 뜻하며, 옛날 베트남 사람들은 벼농사와 물고기를 잡아 생활했으며, 그런 베트남 어부들에게 있어 놈은 아주 중요한 그물로, 주로 새우나 식용 달팽이를 잡는데 아주 유용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놈은 베트남 어부의 상징이 되었다고 하네요. 놈 비스트로는 그러한 Nom을 12.4미터의 크기로 재해석한 건물로 밤에는 조명과 놈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식당입니다


놈 조명 위주로 사진을 좀 찍어보았습니다

저녁에는 사람이 더 많아지면 위층 테라스도 오픈

한다고하네요

원형 오픈 키친을 중앙으로 돌아가며 테이블들이 놓아져있었으며

날씨 좋은 아침에 오면 바람맞으며 야외에서 식사해도

분위기 있고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기본 세팅

메뉴판을 찍으려고 봤는데 굉장히 양이 많아요

찍을게 너무 많아

제가 주문한 건

에스카르고 =달팽이 요리인데요

잘게 다진 돼지고기와 달팽이를 채워 넣은 요리입니다

 

레몬그라스를 잡아당기면 요래

속만 쏙 나옵니다

맛은- 음 제 취향은 아닌 걸로

세상 처음 먹어보는 향과 맛

그냥 동그랑땡 느낌도 나고!?

다음으로 나온

Nom's Deep Fried Spring Rolls with Escargot, Crab, Fish, and Eel

스프링롤 플래터인데요

에스카르고, 생선, 장어, 고기(게살)

네 가지 종류의 스프링롤 플래터입니다

 

요건 사실 소스 별로, 스프링 롤 별로 맛이 다 달라서

식감도 좋고 맛도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게살인가 고기인가 매운 소스에 찍어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쌀국수도 주문하였는데요. 첫날이니 쌀국수도 한번

이렇게 야채랑 소스가 따로 나옵니다

쌀국수는 그냥 좀 밋밋한 맛

추가로 레몬주스랑 애플주스 시켰는데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어요

레몬은 레몬그라스 향이 강했고

애플주스는 뭔가 애플민트향이 가득한 그냥 단 주스?

 

 

사실 전체적으로 맛이 맛있다. 이건 아니었어요

첫 식당이고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좀 실망(?)스러운 맛

신기한 걸 먹었으니 그걸로 됐다고 생각은 했지만

재방문은 안 할 맛

아-! 여긴 망고빙수가 유명하다네요

그거 드시러 오거나, 혹시 식사다 하신 분들은

맥주 한잔 와인 한잔 하러 온다면 추천

분위기는 좋거든요 

어쨌든 제 취향은 아니었던 다낭 놈 비스트로

지금까지 다낭 놈 비스트로 다녀온 솔직 후기였습니다

 

댓글